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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어릴 적 그 높던 자존감은 다 어디로 갔을까자존감의 수위를 1~10이라는 숫자로 표현한다면, 여러분의 자존감 지수는 얼마나 될까요? 다음은 자존감 측정에 쓰이는 로젠버그 자존감 척도에 나오는 항목들입니다. 각자 얼마나 동의하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긍정 문장과 부정 문장이 섞여있으니 주의해서 보기 바랍니다.1. 나는 나 자신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2. 내가 가치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때때로 든다.3.나에게는 좋은 특징이 꽤 있다.4. 나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만큼 잘 할 수 있다.5. 나에게는 자랑할 만한 것이 별로 없다.6. 나는 가끔씩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7. 나는 가치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8. 내가 스스로를 좀 더 존중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9. 대체로 나는 내가 실패자라고 ..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나는 내 우주안에서 가장 빛나는 별:자존감을 끌어올리는 호두까기요법 언젠가부터 '자존감'이 큰 화두입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많은 분들이 자존감이 낮아서 고민이라고 호소합니다. 그런데 정작 "자존감이 뭐죠"라고 물으면 그 뜻에 대해서 모호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믿는 '자신감'과 혼동하는 사람도 있고, '자존심'이랑 비슷한 거 아니냐고 되묻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존감을 영어로는 셀프이스팀(self-esteem) 또는 셀프리스펙트(self-resfect)라고 합니다.요즘 한국에서도 '리스펙'이란 말을 자주 쓰더라고요. 광고 카피로도 등장하고요. 자존감이란 말 그대로 자신을 리스펙트, 존중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과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입니다. 누가 ..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유독 나를 괴롭히는 사람 대처법 작정하고 유난히 나를 갈구거나 괴롭히는 사람들에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일요일 밤만 되면 잠이 안 오고 월요일이 되면 심장이 벌렁거린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이 계속 반복되고, 정신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이라면 그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 용기를 내서 확실하게 'no'라고 선을 그어주는 것이 나를 살리고 관계도 살리는 길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에게는 잘하면서 유독 나만 괴롭힌다면, 서로 오해나 편견이 있을 수 있으니 꼬인 것을 푸는 대화를 자리를 마련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음료 한잔 들고 가서 "잠깐 시간 있으세요?"라며 먼저 손을 내미는 겁니다. 말을 어떻게 꺼내야 할지 모르겠다면, 첫마디는 상대에게 공감하고 인정해주는 말로 시작하는 것이 좋..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무례한 상사에게 슬기롭게 선 긋는법갑질과 괴롭힘에도 경중이 있으므로 그에 따라 적절히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떤 상사가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벼운 정도로 무례하다면 그 상사는 인성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애쓰기보다는 '저 사람은 저 정도밖에 안 되나 보다'라며 무시해버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심한 언어폭력까지는 아니지만 연장자나 상사들이 "라떼는 말이야"를 남발하거나 농담처럼 편견 섞인 말을 하거나 혹은 상대를 폄훼하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의도와 상관없이 약한 정도의 언어적, 행동적 모욕을 주는 것을 미세공격이라고 합니다. 이때는 약간의 언질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한국사회에서는 능력비하나 외모 지적, 사생활 침해 발언을 흔하게 합니다. ..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당신은 나를 괴롭힐 수 없습니다, 내가 허락하지 않으므로: 슬기로운 직장생활을 위한 선거요법몇해 전부터 한국에서 갑질이나 태움 같은 직장 내 괴롭힘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2019년에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까지 시행되었지요. 안타깝게도 한국의 갑질 문화는 외국 언론에도 'gapjil'이라는 영어 표기로 수차례 보도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악명 높습니다. 과도한 업무 자체로도 스트레스가 많은데, 인간관계에서 오는 괴로움가지 더해지면 직장생활은 실로 고역입니다. 아무리 일이 주는 성취감이 크다 해도 사람 때문에 힘들면 기쁨이나 보람을 온전히 느끼기 어렵습니다. 이렇듯 직장생활이 주는 희로애락 가운데는 늘 사람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 내가 진짜 로또 당첨만 되면 내일 당장 저 인간 얼굴에 사표.. 더보기
11월 제철식재료 효능,효과 🍂 11월 제철 식재료 및 효능🥬 1. 채소류 식재료주요 효능 / 효과설명 무 소화 촉진, 해독, 감기 예방 디아스타아제 성분이 소화에 도움. 비타민 C 풍부해 면역력 강화. 배추 면역력 강화, 항암 효과 비타민 C, 베타카로틴이 풍부. 김장철 대표 채소로 장 건강에도 도움. 시금치 빈혈 예방, 피로 회복 철분과 엽산이 풍부, 비타민 A·C로 피부 건강에도 좋음. 우엉 혈액순환 개선, 해독 이눌린이 혈당 조절, 섬유질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 갓 항산화, 해독 작용 겨자유..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상대의 무례함을 지적하기보다는 내감정을 설명하라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까요? 선 긋기에도 어느정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우선 아무리 기뿐이 나쁘더라도 같이 화를 내고 소리를 지르는 등 감정적으로 반응하면 문제해결이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싸우는 도중보다는 그 후 누그러진 분위기에서 차분하게 말을 꺼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나의 괴로운 감정을 호소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에게 요청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풀어가는 게 좋습니다. 내가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이런 상황이 계속 일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선을 긋는 것입니다. 상대의 잘못이나 옳고 그름을 따지는 데 집중하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자신이 지적받거나 공격받았다고 느끼면 일단 부인하거나 방어하려는 것이 자..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건강한 관계를 위한 적절한 선긋기와 거리두기우리가 겪는 상처와 스트레스는 대부분 다른사람과의 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오죽하면 "타인은 지옥이다"라는 말이 있을까요. 실제로 정신과 진료를 하다보면 관계에서 오는 괴로움과 스트레스가 다른 요인으로 인한 스트레스보다 강도가 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즉 명절에 할 일이 많아서 받는 스트레스보다 시댁 식구들의 지적질이 주는 스트레스가 더 크고 괴로운 것이지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일방적인 희생과 헌신, 지나친 정신노동, 아픈 상처의 덧남 때문에 몸과 마음이 피폐해진 사람도 많습니다. 장녀이자 맏며느리인 혜영씨는 책임감이 강해서 시댁과 친정양쪽 모두를 잘 챙기려고 늘 애를 썼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너무 ㅎ미들고 지쳐서 착한 딸, 착한 며느리 역할을 다 그만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