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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우리는 각자의 올림픽 종목에서 뛸뿐 밤하늘의 수많은 별 중에 같은 별이 없듯이 사람도 모두 각기 다른 존재입니다. 외모는 물론이고 성격과 특성,취향,재능,강점과 약점도 제각각 다릅니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다보니 필연적으로 생기는 것이 '갈등'입니다. 회사에 다닐때도 일자체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갈등 때문에 힘든 경우가 더 많습니다.또 그런 갈등을 잘 해결할 수 없어 정신과를 찾는 경우도 흔합니다. 타인과의 갈등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각자 타고난 특성이 있고 이해하기 힘들만큼 서로 다른 존재라는 것을 일단 받아들여보세요. 갈등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첫걸음이 될거에요. 부부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죽하면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여자라고 했을까요. 저는 부..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강함은 다름에서 나온다:다르게 살 권리, 올림픽 요법 2022년 베이징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기억나시나요? 얼음판 위에 보석을 흩뿌리는 듯한 아름다운 연기르 펼친 피겨스케이팅 차준환 선수도 멋있었고, 압도적인 실력차이로 금메달을 따낸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도 참으로 대단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한다면 어떤 종목의 선수가 되고 싶나요?피겨, 양궁, 수영, 태권도,마라톤, 스키점프, 배구, 탁구,배드민턴, 사격, 펜싱, 승마,체조 ... 워낙 종목이 많고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스포츠가 다르니 다양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기서 저는 엉뚱한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대한민국 사람들이 좋아하고 잘하는 종목 하나를 정해서 전 국민이 그것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약 그 종목이 피겨스케이..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내가 믿는 것을 통해 해석되는 세상 저도 이런 문화를 가진 곳에서 나고 자라 25년 동안 살다가 미국에 왔으니 제 안에도 이런 기준이 남아 있었나 봅니다. 또 제 아버지는 언니와 제가 어릴 때 못 생겼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죠. 그래서 저는 항상 제가 못생겼다고 믿고 살았습니다. 제가 30대 중반쯤 되었을때 아마 제일 날씬했던 시절인 것 같아요. 미국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의 옷이 제게 크던 시절이었죠. 한국에서는 늘 통통한 축에 들었기에 저는 스스로 날씬하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굵은 팔뚝이 보기 싫어 민소매는 잘입지 않았어요. 그뿐인가요. 허벅지는 왜그리 넓적하고 걸을때마다 쓸리며, 똥배는 왜 앉을 때마다 접히는지 말이죠. 어느날 친구들과 만나서 맥주를 마시고 놀다가 화장실에 갔습니다. 그..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나의 아름다움은 내가 보기 나름이다: 내 뇌 속에 존재하는 색안경신경성 식욕부진증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흔히 '거식증'이라고도 불립니다. 이는 살찌는 것에 대한 지나친 두려움 때문에 음식섭취를 과도하게 제한하거나 극심한 운동, 이뇨제 같은 약물 사용 등으로 과도한 저체중을 초래하는 질환입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저체온, 저혈압, 탈수, 무월경 등의 문제뿐만 아니라 전해질 이상, 심전도 이상, 장기 손상 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제가 정신과 수련을 한 노스케롤라이나대학병원에는 이런 환자들을 집중치료하는 섭식장애 병동이 따로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입원을 요하는 중증의 환자들을 많이 치료했죠. 대부분 젊은 여성 또는 중년 여성이었는데, 중증 장애 환자들은 그야말로..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숨 좀 충분히 쉬고 살자:본래의 몸으로 돌아오는 복식 호흡법 요즘 목, 어깨 등의 통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부위에는 똑바로 몸을 펴고 서 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근육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자세가 구부정해지면서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몸 안의 장기들이 위축되고 그에 따라 호흡도 점점 위축되고 있습니다. 들숨을 통해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날숨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무의식적으로 잠시 숨을 참기도 합니다. 그러다 그 숨을 내보내기 위해 깊은 한숨을 쉬죠. 이처럼 많은 이들이 제대로 된 호흡법을 알지 못합니다. 따라서 균형있게 호흡하는 법에 대해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아기나 강아..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내쉬는 숨에 긍정의 말 해주기 심호흡과 더불어 한 가지 더 해주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눈을 감고 충분히 이완된 상태로 숨을 내쉬는 동안 긍정의 말을 자신에게 해주는 겁니다. 스트레스를 받아 힘들 때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결국 '긍정적인 사고'에 있습니다. 계속되는 투병 생활로 앞이 보이지 않을 때면 저는 숨을 내쉬면서 '나는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어. 잘했다','오늘보다 내일은 좀 더 나을거야'같은 긍정의 말을 스스로에게 해주었습니다. 그때는 포기하고 싶었던 하루하루를 이런 긍정적인 마음으로 버텼습니다. 자기 자신에게 갑자기 그런말을 하려니 머쓱하기도 하고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스스로에게 해줄 수 있는 긍정의 말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걱정되는 ..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숨'은 마음과 정신에 보내는 가장 강력한 신호 심호흡할때 보통 깊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라고 하지요.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천천히 호흡하는 것입니다. 숨을 들이쉴 때는 코로 들이쉬고, 내쉴 때는 '후~'하고 입으로 내쉽니다. 우선 이것부터 연습해 보세요. 처음에는 호흡을 더 잘 느끼기 위해 손을 가슴에 얹어 해보세요. 가슴과 어깨를 활짝 펴고 흉곽 안에 있는 폐를 최대한 크게 팽창시킨다는 느낌으로 호흡합니다. 하나,둘,셋,넷. 그렇게 넷까지 세는 동안 코로 들이쉬고, 다시 넷까지 세는 동안 입으로 내쉽니다. 차분하게 천천히 그리고 깊게 해보세요. 이렇게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조금 익숙해졌다면, 이제는 들숨과 날숨 사이에 2초 쉬어줍니다. 4초간 들이마시고, 2초간 숨을 마시고 다시 4초간 내쉽니다.. 더보기
코어마인드<지나영 지음> 평생 쓸수 있는 무적의 스트레스 관리법:네이비실도 배우는 효력 만점호흡법 스트레스가 하나도 없는 상황을 0,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를 10이라고 하면 지금 여러분의 스트레스 지수는 얼마쯤 되나요? 스트레스 레벨이 0인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스트레스가 꼭 나쁜 것만도 아니고요. 적절한 스트레스는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과도하거나 장시간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건강을 위협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복잡다단한 현대 사회에서는 스트레스를 얼마나 잘 관리하느냐가 자신이 발휘할 수 있는 역량의 폭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삶의 질을 바꾸는 스트레스 관리법 저는 미국에 홀로 와서 힘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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